자동차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자가 설치

벌써 에어컨을 켜야 하는 켜야하는 여름시즌이 되었다.

에어컨을 켜고 운행하고 난후 에어컨 냉방기가 차가워진 상태로 더운 공기에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기쉬워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따라서 에어컨을 가동한 상태에서 운행을 종료한 후 에어컨 온도를 높여 공조기에서 습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하지만, 에어컨을 "말리는"작업을 하는 것은 엄청나게 불편하다.

그래서 운행후에 에어컨을 말리는 애프터 블루우를 장착 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애프터 블로우는 Mando Blower V5 이다.

만도 블루우는 아래와 같이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자.. 이제 한번 설치해 볼까?

이번에 설치하고자 하는 차는 현대 베뉴이다.

 

 

일단 조수석 앞의 글로브 박스를 연후 양쪽 측면을 누른 상태에서 내리면 글로브 박스를 탈거 할 수 있다.

 

탈거하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된다.

가운데 보이는 원통형의 기구물이 공조기이다.

 

글로브 박스를 탈거한 김에 다소 이른 감이 있어도 에어컨 필터 (캐빈 필터)를 교환했다.

 

 

이젠 에프터 블로우 작업을 하겠다.

사진에서 보이는 커넥터를 제거한다. 그런데 그냥 빼면 빠지지 않는다. 커넥터의 측면에 키가 있는데 이 키를 누르고 빼야 한다.

 

커넥터를 제거한후 기존 자동차의 케이블 커넥터를 애프터 블로우에 연결하고 애프터 블로우의 캐이블은 모터로 연결한다.

어떻게 연결할지 모르겠으면 커넥터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케이블의 나머지 부분은 애프터블로우 본체에 연결한다.

 

 접지를 위해서 접지케이블은 10미리 스패너로 사진에 있는 곳에 연결한다. 

 

이제 시동을 걸어보고 잘 동작이 되는지 시험해 본다. 잘 된다.

 

잡소리를 예방하기 위해 부직포 테이프로 본체와 케이블을 감싼다.

 

본체를 조수석 발 거치 부분에 거치한다.

거치할때 양면 테이프 및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야 한다.

 

드디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