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품을 떠날 연습을 하는 아이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는 학교가 끝나고 피아노 학원을 가는데, 피아노 학원에서 집으로 바로 오지 않고 가끔씩 중간에 어디론가(?) 새더군요.비록 집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지만 집으로 바로 오지 않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는 일이 가끔씩 벌어집니다.이제 서서히 부모곁을 떠나는 연습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부모 아이가 어느정도 컸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안심이 되지 않습니다. 10여년동안 애지중지 키워온 아이가 무슨 큰일이나 당하면 안되기 때문에 항상 노심초사입니다.그래서 아이가 눈앞에서 보이지 않으면 항상 불안합니다.치마폭에서만 키우면 안되는 줄을 알면서도 눈밖에 벗어나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모든 현대 부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