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해외직구 경험담 (럭키박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가격이 정말 싼 제품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확인해 보면 많은 경우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건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구매하고 싶은데 해외에서 파는 물건이라 구매 할 수 없는 경우에 해외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해외 직구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해외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하여 아마존, 이베이등의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는 분들은 두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해외직구를 올해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해외직구를 처음 해본 입장에서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직구 상품 - Sennheiser HD 231G On Ear Headphones

헤드폰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굴둑같은 상황에서 Newegg에서 19.95달러로 싸게 판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바로 지르게 됩니다.

그리고 배송업체는 어디로 할까 하다가... 럭키박스(http://www.theluckybox.co.kr) 에서 첫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설명에 따라 해당 제품을 등록하고 (참 등록할 것도 많더라고요...) 배송업체인 럭키박스에 입고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일단 배송 과정을 보겠습니다.

구매처에서 2월 13일에 출고된 상품이 2월 20일에 드디어 배송업체에 배송완료 되었다고 나오는데 럭키박스 입고내역에는 몇일동안 확인이 안되길래 QnA에 물어봤더니 배송업체에는 배송완료로 떴지만 실제로 입고되지 않았으며 특히 싸인할때 특별히 쓰는 이름이 있는데 적색원에서 보이듯이 싸인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배달 사고라고 합니다.

럭키박스측에서는 판매처에 배송에러가 발생하여 환불을 요청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절차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입고가 되었다고 나오네요..

2월 20일에 입고되었다는 상품이 3월 7일에 배송 출발...

드디어 3월 10일에 물건을 받습니다.

주문한지 한달만에 받은 헤드폰....

성질 급한 사람은 해외직구 추천할 수 없네요.

이상 직구 경험담이었습니다.